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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삶

<대구 매운탕>집에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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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꾸리꾸리 해서 대구매운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온대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집에서 웬만하면 생선요리를 하지 않는데요.

손질하기도 워낙 힘든 데다가 이상하게도 제가 생선요리를 하면 맛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새벽 배송으로 주문했고요 오늘 아침 7시가 조금 넘어 배송이 되었습니다

( 휴일 이른 아침 배달해주신 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칼칼한 매운탕 국물이 먹고 파서 주문했어요.

3~4인분 재료가 들어 있고 1360g에 가격은 12,900원이에요

3~4인분에 이 가격이면 훌륭하네요 

 

가성비 갑!

 

저 혼자 먹을 건데요

제가 한번 먹을 때 2인분을 먹으니까

오늘 하루 두 끼는 대구 매운탕으로 해결할 수 있겠군요 ㅎㅎㅎ

 

 

 

 

 

알루미늄 용기에 담겨 있네요. 캠핑을 할 때 냄비 대용으로도 쓸 수 있도록 한 것 같네요~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팽이버섯은 집에 쓰던 게 남아 있어서 그걸로 사용하고 키트에 있는 것은 냉장고로~

 

 

 

 

 

대구와 곤이는 포장을 뜯어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두었고요. 야채도 마찬 가지로 씻어 주었습니다. 

두부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을 것 같아서 반모만 넣었어요

 

 

 

 

 

 

조리법은 꼭 지켜야 맛있다는!!!

 

 

 

 

 

 

 

 

먼저 냄비에 대구와 곤이 그리고 무와 파 새우, 소스, 를 넣고 물 800ml를 부어 주었어요.

국물이 끊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끊인 다음 나머지 재료를 넣습니다.

그리고 중불로 15분 정도 더 끓여 줍니다. 

 

양파와 마늘은 개인적으로 더 추가했어요.

제가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국이나 탕 찌개에는 꼭 넣어야 하거든요~

 

 

 

 

 

 

끓는 틈을 타 고추냉이 간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곤이는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어야 제 맛이니깐요. 

 

아니 오늘 분명 비가 온댔는데 날이 개기 시작하네요 허허허

 

뜨끈한 매운탕은 흐린 날에 먹어야 제 맛인데 ㅎㅎㅎ

 

 

보글보글 다 끓은 것 같아요~칼칼한 국물 냄새가 죽입니다 ㅎㅎㅎ

 

 

금방 식을 것 같아 작은 뚝배기에 먹을 만큼만 담아서 살짝 더 끊여 상차림을 했습니다~

 

크~오랜만에 대구매운탕 맛나네요~

 

집에서 생선요리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키트 제품이 있으니 넘 좋아요

 

요즘 주말엔 나를 위한 특식을 만들어 먹는데

밀키트가 딱 인것 같아요.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착하고 ㅎㅎㅎ

 

 

 

대구 매운탕 완성!

 

# 제 돈 주고 직접사서 먹어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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