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편스토랑 12대 우승 이경규님의 철판볶음밥을 구입해보았어요
직장에 도시락을 싸가는데 가끔 싸기 귀찮은 날이나
집에서 밥해 먹기 귀찮을 땐
이렇게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곤 하는데요.
요즘 편스토랑 우승 요리가 cu편의점에 출시되어서
새로운 것을 맛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가격은 3500원이구요
저렴한 가격 아주 맘에 드네요
저는 sk텔레콤 멤버십으로 350원을 추가로 할인을 더 받았습니다~
제품 옆쪽에 김자반 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한 번 숙지하고 드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겠죠~
비닐 포장을 뜯으면 알루미늄 용기에 김자반 볶음밥 내용물이 들어있어요~
씨제이 따끈한 밥
볶음밥 소스
고소한 김자반
참기름
포크 숟가락
저는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레인지에 내용물을 데우지 않고
프라이팬에 조리를 해보았어요
일단 밥을 데우지 않고 그냥 바로 까서 후라이팬에 넣고 볶음밥 소스와 참기름도 넣어 주었습니다.
밥을 볶기 전에 양념이 골고루 베이게 하기 위해서 양념과 밥을 먼저 비벼 주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센 불에 볶아주다가 중간 불로 살살 볶아 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밥이 볶아졌다 싶었을 때 밥을 골고루 펴서 누룽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약한 불로 더 데워주었어요.
지글지글 밥이 눌어붙는 소리가 들린다 싶을 때 불을 끄고
알루미늄 용기에 다시 담아 주었습니다.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알루미늄 용기를 그냥 사용했습니다
용기에 밥을 담은 뒤 김자반을 솔솔 뿌려줍니다.
오~생각보다 비주얼이 괜찮네요
간단히 먹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
내용물이 부실할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혹시 매울까 봐 매실과 탄산수를 섞은 시원한 음료도 준비했고요.
밥이 매콤하니깐 김치보단 피클이 나을 것 같아
피클도 함께 세팅해 주었습니다~
자 그럼 한 입 먹어 볼까요!
오! 생각보다 많이 맵진 않아요
살짝 매콤하니 양념도 맛있고 시중에 파는 철판볶음밥 못지않게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된 메뉴 중 제일 나은 것 같네요.
가성비도 좋고요
나중엔 치즈도 뿌려서 볶아 볼까 봐요
그럼 더 맛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밥하기 싫을 때 종종 사 먹어야겠어요~
간단히 먹기 좋은 철판볶음밥~
한번 드셔 보세요~
# 내돈 내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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