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기 전 출출한 배를 달래려
어제 사두었던 풀무원 비빔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물냉면이랑 비빔냉면이랑 무엇을 살지 한참 고민했네요.
둘다 먹고 싶었는데
두개다 사기는 그렇고
그래서 결국 비빔냉면으로 결정!
비냉,물냉 반반들어 있는 포장이면 더 좋았을텐데.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ㅋㅋㅋ
바람에 말려 쫄깃하다는 면 맛은 과연 어떨까?
바람에 말린 건면이라 기름진 느낌은 없어서 좋은 것 같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요리고명을 넣어 줍니다.
요리 고명이 너무 적어서 좀 아쉽네요.
고명을 좀 많이 넣어주지.
풀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비빔면도 고명이
너무 적게 들어 있는 것 같아요
회사 관계자 분들
어트케 고명양을 좀 늘려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ㅎㅎㅎ
면을 2분 30초에서 3분가량 끓인 뒤에
흐르는 찬물로 씻어 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어느 정도 물이 빠진 것 같아 면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뿌려 줍니다.
그리고 젓가락을 이용해 슥슥삭삭 맛있게 비벼줍니다
예쁘게 세팅하려면 볼에 담아 비빈다음에
그릇에 예쁘게 옮겨 담아야 하는데
전 일단 먹는 게 급해서 ㅎㅎㅎ
(우리 보통은 다 이렇게 먹잖아요 그죠?)
집에 남은 무생채가 있길래
같이 얹어서
바로 입속으로 직행!
양념이 진하고 새콤달콤 하니 맛있네요
면도 쫄깃하고요.
집에 계란이 똑 떨어져서 삶은 달걀을 넣어 먹지 못한 게 살짝 아쉽네요~
다음번엔 꼭 계란도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 내돈내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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