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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삶

1인가구가 수박한통을 다 먹을 수 있는 방법<땡모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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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일 하면 생각나는 이것! 

 

바로 수박!

 

저도 수박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1인 가구에게 수박 1통을 구입해서 먹는 건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가끔은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릴때도 있어서 아깝기도 하고. 

 

 가끔 마트에 가면 2/1로 잘라서 파는 것도 있는데

그건 가격 대비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잘라서 파는 거라 왠지  싱싱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선뜻 손이 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수박이 너무 먹고 싶을 땐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고른 뒤 바로 잘라서 통에
담아 두고 먹는데요. 

 

그래도 양이 제법 많아서 물이 많이 생기기전까지
혼자 다 먹질 못하겠더라고요. 

 

수박에 물이 생기면 맛이 좀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수박을 갈아 땡모반을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어요. 

 

 

 

 

 

 썰어 놓은 수박을 믹서기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레몬즙을 티스푼으로 한숟갈 정도 넣고 

 

믹서로 쉐킷쉐킷 열심히 갈아 줍니다. 

 

다 갈린 수박을 컵에 따라놓은 다음 

 

약간의 탄산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탄산수도 적당히 섞어 주었어요.  

 

수박을 갈때 탄산수를 넣어서 같이 갈아도 될 텐데 

 

저는 그냥 따로 부어서 먹는게

탄산의 느낌을 더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따로 섞어 보았습니다. 

 

 

 

 

 

 

시원하게 먹기 위해 얼음도 몇게 넣어 주구요. 

 

드디어

 

맛있는 땡모반 완성!

 

 

 

 

밖에서 사먹어만 봤지
집에서 직접 수박을 갈아 먹은 건 처음이었어요. 

 

복날 삼계탕을 먹고 후식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있는 수박을 몽땅 갈아서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ㅎ

 

 

1인가구 여러분들

수박은 먹고 싶고 

양이 너무 많아 

수박 한통을 살지 말지 고민이시라면

일단 사신 후에

 

반은 그냥 드시고 

 

반은 땡모반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수박 1통 혼자서도  쉽게 올킬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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