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기엔 배가 부를 것 같고
그렇다고 안 먹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런 때가 있으시죠 다들?
밥을 먹기 애~매~~~할 때
저는 떡볶이를 먹는답니다 ㅎㅎㅎ
이번에도 역시 풀무원이예요~
제가 애정 하는 먹거리 브랜드죠~
예전에는 떡볶이도 모든 재료를 직접 사서 해 먹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시중에 하도
잘 나온 키트들이 많아서 그냥 사서 먹는 답니다~
다른 식품회사 떡볶이들을 다양하게 먹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풀무원 국물 떡볶이가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간식으로 떡볶이를 해 먹는지라
풀무원 국물 떡볶이는 항시 냉장고에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제죠~(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목요일이니~)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리더라고요~
비가 오는 날에는 또 국물 떡볶이 아니겠습니꽈~ㅎ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씻고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저 풀무원 떡볶이는 2인분이 들어 있어요~
한 가지 쪼~오끔 아쉬운 게 있다면
포장이 1인분씩 2개로 되어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먹을 때마다 들어요
오뚜기 제품은 2인분이지만 1인분씩 2개로 포장되어 있거든요~
나홀로족이라 그 점이 쪼끔 아쉽긴 하네요~
저는 1인분만 해 먹을 거라 떡은 반만 꺼내서 흐르는 물에 씻어두었어요.
남은 떡은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고요~
소스도 반은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떡이랑 야채 고명이랑 소스를 넣어 주었어요~
달걀은 따로 삶아서 껍질을 까두었지요~
삶은 계란이 없는 떡볶이는 상상도 할 수 없거든요 ㅎㅎㅎ
달걀을 삶을 때 소금을 넣지 않고 삶아서
껍질이 깨끗하게 까지질 않았네요 ㅠㅠ
여기저기 흠집난 달걀~힝
뭐 어차피 뱃속으로 들어갈 거니깐
괜찮아요 ㅋㅋㅋ
국물 떡볶이니깐 물을 조금 넉넉하게 부어주었고요~
그렇다고 넘 많이 부으시면 맛이 없으니 물 양을 잘~조절해주세요~
저는 양파를 따로 썰어서 넣어 주었어요~
대파가 없어서 양파를 대신 넣었네요~
양배추도 있었음 넣었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레시피대로 끓이기만 하면 완성!
저는 국물떡볶이를 먹을 때 항상 치즈를 넣어 먹어요~
치즈는 꼭 2장씩!
음~~ 치즈가 녹아 있는 떡볶이 국물 너~어무 맛나요!
직접 만든 새콤달콤 스낵 오이 절임과 흑토마토도 함께 세팅해 주었고요~
탄산음료를 먹고 싶었으나 집에 없는 관계로
수제 매실액에 얼음을 넣어 음료를 만들어 주었어요~
치즈가 녹아서 끈적끈적한 저 국물 보이시나요 ㅎㅎㅎ
저는 저 맛을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한 사발 또 뚝딱 해치워버렸습니다 ㅎㅎㅎ
오뚜기 국물 떡볶이도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풀무원이 더 맛있었네요~
소스가 풀무원이 더 맛있어요~
포장은 오뚜기가 더 좋은데~
이 둘을 합치면 딱 좋겠는데~
비 오는 날엔 국물 떡볶이 강추합니다 한번 드셔 보세요~
# 내 돈 내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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